CJ제일제당, 건강사업 분할… ‘헬스케어 전문기업’ 노려

건강사업부 독립시켜 'CJ Wellacare'로 분리

양창훈 기자 2021.11.23 10:47:23

 

CJ제일제당 건강사업부가 출시한 상품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건강사업부가 독립해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

CJ제일제당은 건강사업 CIC를 100%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할한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규 법인명은 ‘CJ Wellcare(웰케어)’이며,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CJ Wellcare는 CJ의 4대 성장 엔진 중 하나인 '웰니스(Wellness)' 사업을 강화하고, 2025년까지 업계 선두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CJ Wellcare는 유산균과 스페셜티 제품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시장 진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유산균의 경우 식물성 균주 기반의 100억 CFU(보장균수) 이상 고함량 제품 라인업으로 ‘BYO유산균’ 브랜드를 대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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