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뮤지컬 ‘외.계.인’, 신한은행의 선한 영향력 전파

신한은행과 청소년이 만드는 따뜻한 금융 뮤지컬

유재기 기자 2021.12.07 17:13:34

지난 3일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부석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외계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지난 6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부석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지역 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 뮤지컬 ‘외.계.인(외롭고 힘들더라도 계속 달리다 보면 인간되겠지)’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외계인’은 두 명의 청소년이 돈을 벌기 위해 불법 금융 거래를 접하지만 우연히 마주친 외계인을 통해 선한 길로 들어서는 올바른 금융교육을 내포하고 있다. 갈수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증가하는 금융사기, 도박 등 불건전한 행태를 이해하기 쉽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 뮤지컬은 신한은행의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 중 하나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위해 ‘신한 Shinhan star’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수도권 청소년과 달리 문화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을 대면 혹은 비대면 공연을 통해 안전과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약 40명의 청소년이 지난 8월부터 다양한 연기 교육을 수료하며 ‘외계인’ 뮤지컬을 완성해 성별과 연령과 관계없이 정확한 금융교육과 재기발랄한 역할로 수많은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