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현대백화점그룹 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 착수

현대IT&E와 2027년까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IT 인프라 운영

윤지원 기자 2022.05.25 09:21:35

SK㈜ C&C는 24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K㈜ C&C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정보기술(IT) 기업인 현대IT&E와 함께 2027년까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IT 인프라를 운영하며, 현대백화점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게 된다.

SK㈜ C&C는 먼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의 주요 시스템 및 서비스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환경 전환을 통해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 활용성 증대는 물론 전력 사용량 절감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몰 주요 디지털 서비스 관련 시스템 운영 체제도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전환하고 마이크로서비스(Micro Service), 데브옵스 등 다양한 개발 방법론을 도입하고 활용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환을 기본으로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연동도 지원하면서 보안과 서비스 확장 및 안정성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회계 시스템, 멤버십 H.Point 통합 관리 시스템 등 보안이 중요한 시스템과 대외 신규 서비스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구현하면서 클라우드 자원을 빠르게 배분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운영자들은 어떤 클라우드 인프라를 적용할지 고민하기보다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최적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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