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을 맞은 커피업계가 이벤트와 신메뉴 출시로 본격 고객몰이에 나섰다.
탐앤탐스는 8일 ‘프레즐데이’를 진행한다. 매월 8일 돌아오는 프레즐데이는 하루 동안 탐앤탐스 매장에서 또는 전용 앱인 마이탐(MyTOM)을 통해 프레즐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한 잔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다.
탐앤탐스의 프레즐은 주문 즉시 오븐에 갓 굽는 시그니처 디저트다. ▲클래식한 ‘플레인’, ‘크림치즈’, ‘오리지널’ ▲핫도그와 결합한 이색 ‘도그프레즐’, ‘할라피뇨 도그 프레즐’, ‘피자도그 프레즐’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핫 치킷 할라 프레즐’, ‘페퍼로니 프레즐’, ‘불고기 프레즐’, ‘고구마 프레즐’, ‘고구마 크림치즈 프레즐’, ‘콘 샐러드 프레즐’, ‘콘 프레즐’ 등 다양한 구성을 갖췄다.
이와 동시에, 프맥(프레즐+맥주) 조합을 즐기는 고객을 중심으로 ‘하이, 프레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탐앤탐스 프레즐 전 메뉴 또는 하이네켄 0.0을 주문한 성인 고객에게 재고 소진 시까지 논 알코올 하이네켄 0.0(150ml) 샘플러 1캔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더불어 프레즐 및 하이네켄 0.0 이달분 영수증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으로 하이네켄 비치타월을 추가 증정한다.
메가엠지씨커피는 여름 시즌 신메뉴 6종을 출시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제철 과일로 만든 ‘수박주스’, 전라북도 장수군 특산물을 활용한 ‘장수 오미자 스무디’, 국내산 샤인머스캣에 민트티를 곁들인 ‘샤인머스캣 티플레저’ 음료 3종과 입맛을 돋우는 ‘떠먹는 유자 티라미수 케이크’ 그리고 비건 식품인 ‘장수 오미자 비건 젤리’, ‘장수 사과 비건 젤리’ 2종으로 기획됐다.
수박주스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 수박에 멜론을 더했으며, 투톤 컬러의 비주얼로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장수 오미자 스무디는 장수군 지역 특산물 오미자로 만든 스무디에 오미자 비건 젤리를 곁들였다.
샤인머스캣 티플래저는 국내산 샤인머스캣에 민트티를 조합하고 코코 젤리를 넣은 음료다. 떠먹는 유자 티라미수 케이크는 유자 과육과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생크림의 궁합이 특징이다.
장수 오미자 비건 젤리와 장수 사과 비건 젤리는 20~30대 중심으로 유행하는 비거니즘에 합류하며 젤리를 동물 모양으로 만들고 촉촉하고 말랑한 식감을 구현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