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재클린 옷-장갑 따라해도 넘을 수 없는 한 가지”라 손혜원이 지적한 그것은?

최영태 기자 2022.07.19 11:49:35

나토 정상회의 참석 당시의 김건희 여사(사진 = 연합뉴스)와 젊은 시절의 재클린 케네디 여사(손혜원 전 의원 유튜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복식과 장갑 착용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존재해 왔지만 손혜원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생방송 ‘목포 가는 날~ 김건희 장갑 이야기 잠깐 하고 갑니다~’ 편에서 김 여사의 복식과 장갑은 재클린 케네디 여사를 따라 한 것으로 보이지만, 모자라고 미숙한 점이 눈에 띈다며 여러 가지를 지적했다.

손 전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재클린 케네디가 긴 장갑과 작은 가방(클러치), 리본 장식 등으로 갖춰 입은 사진 등을 보여주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김 여사가 재클린의 복식을 따라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 여사가 자신이 생각하는 영부인의 콘셉트를 재클린으로 한 것 같다. 그러면서 장갑을 끼고 리본을 매고 클러치를 드는 것 같지만, 장갑을 끼려면 민소매 옷을 입어야 하고, 클러치 드는 방식이 있는데 이것도 미숙하고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행복했던 시절의 케네디 대통령 부부. (손혜원 전 의원의 유튜브 화면 캡처)

이어 손 전 의원은 생방송 시청자들에게 “김건희 씨가 재클린처럼 될 수 없는 결정적 이유에 대한 댓글을 달아 달라”고 요구했고, 댓글을 보면서 “그렇지요. 윤석열 대통령이 케네디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손 전 의원은 케네디 대통령과 재클린이 나란히 서 웃고 있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 여사가 나란히 걷는 사진 등을 보여준 뒤,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해서는 “저는 이 부부가 서로 어울리게 눈을 마주 쳐다보고 있거나 하는 모습 등을 본 적이 없다. 늘 서로 이렇게 겉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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