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제로베이스 정은혜’ 특별전 열어

9~14일 아모레 성수서 전시…청와대 특별 기획전에 전시 예정인 작품 총 5점도 소개

김금영 기자 2022.08.08 16:50:41

(왼쪽부터) 정은혜, ‘신촌블루스-엄인호 선배님’. 캔버스에 아크릴릭, 펜, 41.2 x 24.4cm. 2021. / 정은혜, ‘선아고양이’. 캔버스에 아크릴릭, 펜, 72.5 x 60.7 cm. 2021. 사진 = 서울옥션

서울옥션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배우 겸 작가 정은혜의 온라인 경매 프리뷰 전시 ‘제로베이스 정은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엔 작가 자신만의 시선에 기반해서 제작된 캐리커처 작품 총 25점이 출품된다. 특히 출품작 중 작품 5점은 이번 전시 이후 다음달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특별 전시회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 이번 전시는 ▲블랙랏 회원과 아모레성수 고객을 대상으로 정은혜 작가가 직접 그려주는 ‘내 얼굴 캐리커처’ 이벤트 ▲‘내 얼굴 캐리커처 드로잉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블랙랏 경매 이벤트 ▲14일에 진행되는 작가와의 대화 현장 이벤트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제로베이스 정은혜 온라인 경매의 프리뷰 전시는 9~14일 아모레퍼시픽의 ‘아모레 성수’ 1층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열린다.

온라인 경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옥션 블랙랏(BLACKLOT) 홈페이지에서 1개 랏 당 3분 간격으로 마감한다.

한편 제로베이스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0원부터 응찰할 수 있는 온라인 경매다. 지난 6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기업 및 지역 재단과의 협업을 위해 서울옥션의 경매기반 오픈마켓 플랫폼 블랙랏에서 첫선을 보였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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