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추석 주류 선물세트로 ‘로마네꽁띠’ ‘돔페리뇽’ ‘원소주’ 준비

최근 트렌드인 ‘희소성’에 맞춰 세트 구성

김응구 기자 2022.08.10 19:13:47

맨 위 왼쪽이 ‘DRC 로마네꽁띠 2017’ 오른쪽이 ‘돔 페리뇽 P3’ 패키지, 그 밑이 ‘원소주 기획세트’, 또 그 밑이 ‘2007 빈티지 컬렉션’이다. 사진=GS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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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올 추석을 맞아 880종에 이르는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희소 상품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췄으며, 그중 주류가 단연 눈에 띈다.

먼저, 7900만 원에 이르는 ‘DRC 로마네꽁띠 2017’이 준비돼있다. 로마네꽁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명실상부 최고급 와인이다. 이번 추석 판매 상품 중 최고가다.

최고급 샴페인의 대명사인 ‘돔 페리뇽’도 선보인다. ‘돔 페리뇽 P3’ 1971(2569만 원)과 1973(2569만 원)을 포함한 네 가지다. 모두 20년 넘게 숙성한 ‘P3’(Plenitude·가장 긴 20년 이상은 P3로 표기) 라인 상품이다.

유명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M Parker Jr.)가 100점을 준 와인 등 총 아홉 가지로 구성한 ‘2006 빈티지 컬렉션’(2550만 원)과 ‘2007 빈티지 컬렉션’(2450만 원) 2종은 와인애호가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재범 소주’로 잘 알려진 올해 최고의 인기 주류 ‘원소주’도 GS25 단독 추석 선물세트로 나온다. 원소주 두 병과 전용 온더락 잔 두 개로 구성한 한정판 ‘원소주 기획세트’(6만5900원)다. 이 선물세트는 원소주 오리지널 상품으로, 현재 GS25 매장에서 판매하는 ‘원소주 스피릿’과는 다르다.

돔 페리뇽 네 가지, 빈티지 컬렉션, 원소주 기획세트는 GS리테일 스마트 오더 서비스인 ‘와인25플러스’에서 주문한 후 가까운 GS25에서 받으면 된다.

GS25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오직 GS25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추석 선물세트를 역대급 구성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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