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빗살 가득한 날’ 주제로 펼쳐지는 강동선사문화축제 열린다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

이윤수 기자 2022.09.29 10:43:43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빗살 가득한 날’을 주제로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7회 축제에서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서울 암사동 유적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3일 간의 특별한 축제의 무대로 담아낼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7일 ▲2022 서울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 ▲강동구립민속예술단이 공연하는 꿈의 길놀이 ▲강동의 대중원석발굴을 위한 ‘선사 아이돌 페스티벌’ ▲선사시대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빛 축제 점등식 및 투어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개막공연과 아이돌 그룹 ‘세러데이’, 트롯여왕 ‘장윤정’, 국민가수 ‘김범수’의 축하공연으로 선사시대 빗살 가득한 날로 떠나는 여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된다.

둘째 날인 8일 ▲친환경 거리퍼포먼스 공연 ‘유상통 프로젝트’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가족 한마당 공연 ▲바위절마을호상놀이 등 서울 암사동 유적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장기를 뽐내는 ▲강동 아티스트 공연 ‘헬로 강동’ ▲선사 락(樂) 페스티벌 ▲파워풀한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팝페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폐막공연에는 사이키델릭 록밴드 ‘국카스텐’과 감미로운 목소리 ‘정인’ 그리고 ‘스텔라장’이 출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폐막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불꽃쇼는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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