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년 전 활명수 맛은 어땠을까? 궁중 선전관의 오리지널 활명수 제조법+ 초창기 디자인 모티브로 만든 '활명수 클래식 125주년 기념판'

동화약품, 옛 광고 콜라주를 케이스에 담아 활명수의 헤리티지 표현... 오리지널 활명수 제조법 따라 10가지 생약성분 담아

이윤수 기자 2022.09.30 14:40:17

활명수 클래식 제품. 사진=동화약품 제공

활명수가 레트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동화약품은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활명수를 리뉴얼한 ‘활명수 클래식’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화약품의 ‘활명수 클래식 125주년 기념판’은 오리지널 활명수 75ml를 3병입 패키지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활명수 클래식’은 최초의 오리지널 활명수 제조법을 따라 10가지 생약성분을 담았으며 까스가 함유되지 않았다.

‘활명수 클래식’의 디자인은 최장수 의약품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초창기 활명수의 라벨과 병을 모티브로 레트로적인 감성을 담았다. 활명수 클래식 박스 패키지는 끊임없이 진화해온 활명수의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활명수의 옛 광고들을 콜라주해 디자인했다.

 

한편 활명수는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던 1897년 궁중 선전관 민병호 선생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신약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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