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책읽는 공동체 사회 만들기 위한 '포럼' 연다

구청 홈페이지 ‘기타예약’ 통해 사전신청 가능

이윤수 기자 2022.12.01 11:40:05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포럼 홍보물. 사진=서울 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5일 오후 2시 금천뮤지컬센터에서 ‘2022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포럼’을 개최한다.

금천구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다. 전국 책 읽는 도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8년에 창립된 단체다.

이날 진행되는 포럼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8개 전국책읽는도시 회원 도시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책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8개 회원 도시는 금천구 유튜브 접속을 통해 참석한다.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이자 ‘원마일클로저’ 저자인 제임스 후퍼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여행’, ‘문학’, ‘인문’이라는 3인 3색의 주제발표 △ 배나영 작가의 ‘북유럽 여행하며 북유럽 신화읽기’ △ 소설가 장강명이 진행하는 ‘책, 이게 뭐라고’ △ 팟캐스트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채사장의 ‘삶의 인문학’이 있을 예정이다.

현장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12월 4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기타예약’을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금천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급격한 변화의 시대 속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을 이끌어나갈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독서를 통해 미래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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