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무스키아’ 전현무와 문화 예술 후원 위한 게이즈 프로젝트 진행

명동점 내 국내 신진 작가 미술품 전시하는 아트 스페이스 운영

김금영 기자 2022.12.02 14:12:33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무스키아’로 불리며 작품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방송인 전현무와 게이즈(GAZE) ‘아트 포 에브리원(Art for everyone)’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전현무 이미지.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방송인 전현무와 예술 꿈나무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무스키아’로 불리며 작품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방송인 전현무와 게이즈(GAZE) ‘아트 포 에브리원(Art for everyone)’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현무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신세계면세점은 예술 재단에 기부 활동을 펼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리마(LIMAA)’와 함께 준비됐다. 리마는 현대미술 전시와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을 매개로 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함축한 본 프로젝트로 일상 속 예술의 접점을 확장하고, 우리 안의 영감과 에너지를 발견하고자 한다.

이를 기반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주변 인물을 오래 관찰한 뒤(gaze) 강렬한 색채를 담은 화풍으로 표현하는 아티스트 전현무와 함께, 무료 작품 전시 및 기부 챌린지 등 아트 이벤트를 준비했다.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전현무 작품 전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본점 아트스페이스 전시 공간 및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공개된다. 또, 1일부터 4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인스타그램에서 ‘아티스트와의 만남’ 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이즈 프로젝트 오프닝 기념 ‘아티스트와의 만남’은 8일 신세계면세점 본점 10층 아이코닉존에서 진행된다. 전현무가 작품에 대한 에피소드를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참가자에게는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한 굿즈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신세계면세점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한 당첨자 30인에게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5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1일부터 11일까지는 ‘사각지대 예술인 지원을 위한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선착순 1만 명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참여 인원 한 명당 자동으로 1000원씩 사각지대 예술인을 지원하는 예술재단에 기부된다.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전현무와 아크메드라비와 협업한 굿즈를 선물로 준다. 당첨자는 13일, 온라인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문화예술 분야에 후원하는데 전현무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신세계면세점이 펼쳐온 아트 경영에 이제껏 없던 신선한 재미와 유쾌한 혜택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진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아트 스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전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아트 경영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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