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인기가 높았던 한 예능프로그램의 시즌 2 제작 소식이 들려왔다.
뉴스1에 따르면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 2가 현재 핀란드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2022년 6월~9월까지 12부작으로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이다.
4명의 용사(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가 옥황상제를 피해 달나라에서 지구로 내려와 도망다니는 토끼를 잡기 위해 각종 게임을 클리어하며 진행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구오락실'은 태국의 다양한 지역을 이동하면서 현지 음식을 소개했다. 또 제작진과 4명의 용사들이 게임을 통해 음식을 쟁취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아울러 토끼를 잡는 과정과 중간 중간 쉬는 영상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출연진들의 색다른 모습까지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청자들은 시즌 1이 종료되자마자 시즌 2 제작 요청을 이야기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채널 십오야’ 유튜브를 통해 시즌2에 대한 질문 답변으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선보이겠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시즌 2가 촬영 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에펨코리아 등 국내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벌써 시즌 2 촬영하고 있구나","시즌 1에서 안유진 엄청 웃겼다", "멤버가 그대로라면 무조건 봐야지","4명의 케미가 너무 좋았다, 진짜 시즌 2 빨리 보고 싶다", "시즌2는 얼머나 웃길지 기대된다", "시즌 1은 진짜 정신 산만하게 웃겨서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분량 너무 많아서 편집하기 힘들 듯","방영되면 바로 봐야지"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 2는 감독판을 포함 총 12회로 예정되어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