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방학이어도 식생활 실천은 더욱 올바르게

내달 7~28일 초등 5~6학년 대상 비대면 프로그램 ‘바른식사길잡이’ 운영

김응구 기자 2023.01.30 16:37:02

강북구의 ‘바른식사길잡이’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비대면 식생활프로그램 ‘바른식사길잡이’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사법과 간식 섭취방법 등 두 편의 영상교육자료와 요리 꾸러미(밀키트)를 제공한다.

참여 아동의 식사일기 작성에 따른 영양섭취 판정, 개별 영양 상담, 영상교육과 밀키트 제공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6학년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3일까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동뿐만 아니라 참여 가정 모두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식습관이 확립되는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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