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대표이사 백성식)가 척추 건강 의료기기 ‘위니아미(me) 닥터마사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위니아미 닥터마사지는 누워서 마사지를 받는 의료기기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자동차 시트 제조기업 대유에이텍이 생산한다. 대유에이텍은 차 시트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인체공학적 설계 기술력과 품질 관리 노하우를 제품에 담아냈다.
위니아미 닥터마사지는 개인용 온열기로서 척추 부위의 근육통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았다.
주요 기능으로는 경추 전용 롤러와 흉추+요추 전용 더블 롤러로 구성된 ‘듀얼 멀티 롤러 시스템’이 있다. 경추 집중 롤러에는 우레탄 소재, 흉추+요추 전용 더블 롤러에는 세라믹 소재를 적용했다.
위니아미 닥터마사지는 총 24가지의 마사지 모드를 지원한다. 리모컨에 내장된 16가지의 자동모드와 8가지 집중모드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면 정밀 기계 기술인 ‘MEMS(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s) 센서’가 사용자의 척추 길이와 굴곡도를 스캔한 뒤 맞춤 마사지를 진행한다.
위니아미 닥터마사지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폴딩 디자인을 채택했고, 저소음으로 설계됐다. 모바일 앱과 블루투스를 이용한 조작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원하는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USB 단자를 적용해 마사지를 받는 동안 휴대폰과 태블릿PC 등의 사용도 가능하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