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훈, 국립중앙박물관 새 홍보대사 됐다

13일 위촉식 진행…“한국 문화 해외에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김금영 기자 2023.03.14 16:36:26

13일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배우 강훈(왼쪽), 국립중앙박물관 윤성용 관장.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배우 강훈을 국립중앙박물관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3일 위촉식을 가졌다. 강훈은 이날 오후 2시에 위촉장을 수여받고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강훈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2021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에 이어 지난해 브랜드충성고객 대상과 아시아모델어워즈 연기자부분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강훈은 1월 ‘합스부르크 600년 네이버TV 촬영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인연을 맺고 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평소 박물관을 좋아하고 자주 찾았었다는 강훈은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윤성용 관장은 “강훈 홍보대사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전당인 국립중앙박물관을 홍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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