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아티스트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버드와이저가 힘껏 응원할게요

신인 뮤지션 등용문 역할 ‘버드엑스비츠’ 운영… 코로나 당시 거리 예술가까지 지원

김응구 기자 2023.03.17 17:56:56

버드와이저의 음악 플랫폼 ‘버드엑스비츠’ 영상 모습. 선우정아와 구원찬이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버드와이저

‘맥주 왕’ 버드와이저가 문화예술 마케팅에 한창이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오늘도 치열한 하루를 보내는 젊은 예술가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지원 방식도 여러 가지다.

버드와이저는 현재 국내 신진 뮤지션을 알리는 음악 플랫폼 ‘버드엑스비츠(BUDXBEATS)’는 물론, 직접적인 후원과 응원 캠페인까지 여러 경로를 통해 유망 아티스트들을 돕고 있다.

아티스트 등용문 역할 ‘버드엑스비츠’

맥주 브랜드가 국내 유망 뮤지션을 위해 음악 플랫폼을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세간에 ‘한눈을 파는 일’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 버드와이저는 2019년부터 ‘버드엑스비츠’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음악과 문화를 주제로 만드는 뉴스레터부터 온택트 라이브, 뮤지션 인터뷰, 신진 아트스트 음악으로 구성한 플레이 리스트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당장 지난달만 해도 가수 선우정아와 구원찬이 함께한 영상을 여럿 공개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선우정아는 2006년 데뷔해 올해로 18년 차가 된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2017년에 데뷔한 구원찬은 재즈와 신스팝에 기반을 둔 리듬앤블루스(R&B)를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다.

영상은 이들의 솔로 무대와 서로 함께한 듀엣 무대, 그리고 인터뷰로 구성했다. 이 영상에서 구원찬은 “지금까지 라이브 영상을 한 번도 찍어본 적 없는데, 좋은 기회가 된 듯해 영광이다”라며 버드엑스비츠를 추켜세웠다.

이들뿐만 아니다. 더콰이엇은 신인이자 후배 아티스트인 지스트와 함께 라이브 ‘비트 더 스타(Beat the Star)’를 선보였고, 넉살은 오디(ODEE)와, 휘인은 로이도와 각각 함께하며 후배들의 열정과 스토리를 맘껏 토해내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 같은 공동작업은 한정판 LP로도 제작해 판매한 후 수익금 전액을 신인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젊고 유망한 아티스트에겐 실질적 지원도

버드와이저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당시, 설 무대조차 없던 젊은 아티스트들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콘서트를 지원했다. 인기 아티스트 크루 DPR과의 공동 기획으로 새로운 아티스트와 장르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신인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더불어 코로나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젊은 예술가들을 응원하고자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때 제작한 한정판 티셔츠는 모두 판매해 기부로까지 이었다.

버드와이저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서울문화재단으로부터 청년 거리예술 후원 감사패를, 2020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2020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보아와 함께한 버드와이저 ‘드림 어게인’ 캠페인 영상 속 모습. 사진=버드와이저

계속 도전해요, 버드와이저의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니까요

 

버드와이저는 지난해 가수 보아와 함께 MZ세대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드림 어게인(Dream Again)’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정상의 자리에서도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보아를 브랜드의 뮤즈로 선정해, 자신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버드와이저는 보아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 캔, 젊은 청춘에게 영감을 주는 인터뷰, 보아의 도전 이야기를 그려낸 VR 아트워크 등도 만들어 차례로 소개했다.

이처럼 오늘도 내일의 스타를 꿈꾸며 자신을 더욱 다듬는 신인 아티스트들을 위한 버드와이저의 ‘진심’이 올해는 또 어떻게 펼쳐질지 잔뜩 기대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