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출·퇴근시간대 증회 운행

강동구간 차량 혼잡도 개선과 이용편의 향상 기대

이윤수 기자 2023.03.24 16:17:46

서울 강동구청. 사진=서울 강동구청

지하철 5호선 강동구간 차량 혼잡도가 개선될 예정이다.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4월 3일부터 지하철 5호선의 출‧퇴근시간대 운행 횟수가 각 2회씩 총 4회 증회 운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운행 횟수가 출근시간대 2회(상일동→방화행), 퇴근시간대 2회(방화→하남검단산행 1회, 방화→마천행 1회) 총 4회가 증회된다. 또 출근시간대 ‘상일동→강동행’ 셔틀열차가 4회 중 2회의 출발지가 하남검단산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강동구는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여건 개선을 위해 증차 및 배차간격 단축, 하남검단산 방면과 마천방면의 배차 비율 조정 등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5호선 증회로 출퇴근시간 지역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불편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의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GTX-D 유치, 5호선 직결화, 9호선 4단계 조속한 공사 추진 등 지하철 및 광역철도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인 서울시, 국토교통부 등과 협력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