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OUR’ 개최

공간을 압도하는 대형 회화와 조각 등 현대미술 소장품 대거 출품

김예은 기자 2023.05.25 10:18:10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OUR’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미술관 제공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OUR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줄 이번 전시는 5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APMA, CHAPTER FOUR’는 2019년 2월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시리즈의 네 번째 전시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소장품 특별전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형 회화와 조각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0년 이후 제작된 작품을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를 통해 최근 20년간 펼쳐진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조명한다.

'APMA, CHAPTER FOUR'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미술관 제공

이번 전시는 총 7개 전시실에서 회화, 설치,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전시실 외에도 미술관 곳곳에 작품을 배치해 일상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문필 학예팀장은 “공간을 압도하는 대규모 현대 미술 소장품들을 통해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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