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청년의 진로 지원을 위한 직무 멘토링 ‘청춘잡담’을 실시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임직원 멘토 1명과 직무 고민이 있는 청년 5~6명을 소그룹으로 묶은 멘토링 ‘청춘잡담’을 진행했다.

반응이 좋았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HDC현대산업개발·HDC신라면세점·HDC아이파크몰·CGV·국민건강보험공단·아모레퍼시픽·한국보육진흥원·GKL(그랜드코리아레저)·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9개 기업과 숙명여자대학교,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청년들은 건축설계, 구조설계, 건축견적 등 다양한 직무 중에서 직접 관심 분야를 선택했다. 이후 직무 소개, 업무 환경, 준비 과정, 진로 개발 노하우 등을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청취했으며, 멘토와의 질의응답으로 직무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HDC현대산업개발 백승은 매니저는 “직접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 속에서 오히려 내 직무를 되돌아보고 깨달음을 얻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