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구로 지타워에서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 3기는 총 42명(15팀)의 학생들이 참가해 약 한달 동안 게임 개발 과정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으며 자신이 만든 게임을 앱마켓에 출시하는 경험을 쌓았다.
수료식에 이어 참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앱마켓에 출시한 게임 작품의 영상 소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으로는 GG팀에서 선보인 ‘거짓 낙원’이 선정돼 장학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이 작품은 거짓 낙원 속에서 진실을 찾아 헤매는 다크 횡스크롤 RPG게임이다.
대상을 수상한 GG팀의 신동훈 학생은 “게임아카데미 정규과정 7기부터 부트캠프까지 참여하면서 수상도 하고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기쁘다”면서 “그간의 도전과 노력이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게임을 완성해 낸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게임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선후배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더 큰 성장을 거두고 향후 게임 업계에서 만나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사업은 게임 개발 경험 및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