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의 숏게임 골프 스튜디오 ‘디 어프로치(THE APPROACH)’가 갤러리로 변신한다.
CGV는 올해 초 새롭게 론칭한 디 어프로치에서 ‘박현지 작가 회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디 어프로치는 상영관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숏게임 골프 스튜디오 공간이다. CGV송파 11층에 위치한 디 어프로치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11월 11일까지 박현지 작가의 작품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명상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바쁜 삶 속 잠시나마 마음의 평온을 주는 자연의 현상들을 바라보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전시 작품은 디 어프로치 영업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CGV는 ‘박현지 작가 회화 기획전’ 전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 어프로치에 방문해 박현지 작가의 작품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CGV송파, #디어프로치, #박현지작가, #송파실내골프)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디 어프로치의 ‘온 그린(On Green)’ 이용권을 선물한다. 온 그린은 주문진에서 공수한 모래를 사용한 벙커를 포함해 러프, 프린지, 페어웨이 등 실제 필드의 다양한 잔디 느낌을 구현한 환경의 실내 숏게임 전용 연습 공간이다. 로브, 러닝 등 다양한 어프로치샷의 연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박현지 작가 회화 기획전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김성환 스포츠플랫폼팀장은 “디 어프로치를 방문하는 길에 명상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박현지 작가와 컬래버해 회화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스포츠도 즐기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문화 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이용객에게 숏게임 연습 공간을 넘어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