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이 계열사인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의 공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직종은 대보건설이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경영관리 등 관리직을 뽑고, 대보정보통신은 △교통사업수행 △IT구매담당 부문의 채용을 진행한다. 휴게소·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부문 채용에 나선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다. 이 기간 온라인 채용홈페이지(recruit.daebogroup.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11월 서류전형 후 두 차례에 걸쳐 면접을 진행하고, 합격자는 11월 말 발표 예정이다. 단, 대보건설에 한해선 토론 면접과 면접 전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하고 있지만 2007년부터 꾸준히 공채를 진행해온 만큼, 청년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올해도 변함없이 공채를 실시한다”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보그룹 계열 골프장인 파주 서원힐스에서 17~20일 열리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간 갤러리 플라자를 찾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주변 우수 인재를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리쿠르팅 이벤트도 실시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