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매년 11월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하는 ‘보졸레 빌라주 누보’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GS25는 2002년부터 23년째 프랑스 와이너리 조르쥐 뒤뵈프의 보졸레 누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내달 7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예약 판매하며, 상품 수령이나 현장 구매는 내달 21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올해 GS25가 선보이는 물량은 보졸레 누보 공식 수입사 전체 물량의 65%에 달한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에서 포도 품종 ‘가메’로 만드는 레드와인이다. 그해 9월에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4~6주간 숙성한 뒤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GS25는 이번 사전예약 출시를 기념해 보졸레 빌라주 누보와 함께 즐기는 와인 콤보 상품 6종도 준비했다. 강한 타닌의 칠레 와인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카베르네 소비뇽’, 스페인 데일리 와인 ‘올리베라스’ 등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신용현 매니저는 “보졸레 빌라주 누보는 부드러운 바디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갓 생산한 와인을 바로 즐기는 기쁨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