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전경. 사진=BC카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방세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BC카드 고객이 마이태그에 응모한 후 30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하면, 최대 5만 원의 페이북머니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BC카드가 2024년 지방세 납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세(26.6%) 및 재산세(39.4%)가 부과되는 시점(1월, 6월, 7월, 9월, 12월)에 전체 지방세 납부의 66%가 집중됐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 기간에도 월평균 4.9%의 지방세 납부가 이루어지며, 연중 꾸준한 수요가 확인됐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지방세 납부가 집중되는 시기뿐만 아니라 연중 지방세를 납부하는 고객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고물가 상황 속에서 고객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