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신상품 ‘카드의정석2’ 플레이트 디자인 4종.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진 사장 취임 이후 첫 출시되는 이번 상품은 대표 상품인 ‘카드의정석’의 계보를 잇는 전략 카드로, 고객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설계됐다.

‘카드의정석2’는 전 가맹점에서 1.2%의 기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매스(Mass) 카드 중 최고 수준으로, 특정 업종 제한 없이 일상 전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여기에 분기별 실적 조건 충족 시 분기당 최대 1만 5천 원, 연간 최대 6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져 실질적인 체감 할인 폭을 높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객 맞춤 전략이 적용됐다. 총 4종으로 구성된 카드 디자인은 우리카드 상징 컬러인 블루와 퍼플을 활용한 심플한 라인 디자인 2종과, 파격 혜택을 상징하는 ‘놀란 눈과 크게 벌린 입’ 표정을 담은 블루맨·퍼플맨 캐릭터 디자인 2종으로 구성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고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혜택과 시각적 만족감을 모두 담은 상품”이라며 “혜택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카드 하나로 일상 모든 소비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카드의정석2’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2만 2천 원이며, 상품 관련 상세 정보는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