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 ‘2025 관악강감찬축제’ 협찬협약 체결

관악강참찬축제에 6천만 원 협찬금 기탁...문화예술 활동을 매개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며 지역 경제 성장의 기반 조성

안용호 기자 2025.09.18 09:19:52

관악문화재단-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 협약식. 사진=관악문화재단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16일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지점장 김용준)과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악구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관악강감찬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협약을 통해 축제의 주제공연 지원을 목적으로 6천만 원의 협찬금을 기탁했다. 주제공연은 관악강감찬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관악구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적으로 풀어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다.

이번 협찬금을 통해 관악구민은 물론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축제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 김용준 지점장은 “관악구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악문화재단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성공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우리은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차별화된 축제 브랜드 구축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이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는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사흘간 낙성대공원에서 ‘시민강감찬’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며, 관악구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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