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오는 27일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2명을 초청해 ‘하나 x 웨드부시 글로벌 인사이트: 넥스트 웨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하나증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세스 바샴 웨드부시 리서치센터 수석 전략가는 1부에서 ‘미국주식 시장 전망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테슬라로 유명한 댄 아이브스는 2부에서 ‘기술 분야 및 AI 전망’을 발표한다.
하나증권은 올해 2월에도 댄 아이브스를 초청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웨드부시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 메튜 브라이슨을 초청해 3월 온라인 세미나, 9월 VIP 대상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하나증권은 미국시장 투자 고객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웨드부시와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웨드부시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약 2.2% 지분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해외주식 주문 시 웨드부시를 현지 중개사로 활용하고, 손님에게 웨드부시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