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자사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업그레이드 모델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를 공개하며 홈 뷰티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 ‘하이 포커스 샷’에 스킨부스팅 기능을 더해 피부 겉과 속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반의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와 전기 에너지를 활용한 스킨부스팅 기술을 결합, 피부 탄력과 윤곽 개선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특히 진피층 1.8mm와 근막층 4.5mm를 동시에 자극하는 ‘더블 포커스 샷’ 기술을 적용해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고, 탄탄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구현을 돕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품은 기존 모델의 일체형 구조와 편의성을 계승하면서, 중앙 헤드를 중심으로 4개의 플레이트형 전극 모듈을 장착해 전기 에너지를 피부에 고르게 전달함으로써 스킨부스팅 효과를 강화했다. 디자인과 색상은 핑크와 화이트 2종으로 확대했으며, KC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는 고가의 피부관리 기술을 가정용 디바이스에 구현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뷰티 디바이스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