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113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생애자산관리와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가계자산 배분을 ▲금융자산과 실물자산 ▲투자자산과 원금보장형자산 ▲해외자산과 국내자산 ▲사적연금자산과 공적연금자산 등 4가지 관점에서 분석하고, 각 관점별 기본 배분 전략(5553)을 제시했다. 리포트는 국내 가계자산이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과도하게 치중돼 있어 가격변동과 유동성 위험에 취약하다고 지적하며, 금융자산 비중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원리금 보장상품만으로는 인플레이션과 저금리 환경을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식, 펀드 등 투자자산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국내시장 편중을 줄이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해외자산 투자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은퇴생활 안정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적연금자산 준비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김동익 소장은 “국내 가계자산은 부동산 편중이 심해 구조적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리포트의 배분전략(5553)은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우는 데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홈페이지 100세시대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