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임직원·지역 주민 참여 ‘아름인 상생마켓’ 개최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와 환아 지원 드림박스 제작 봉사활동 진행

김예은 기자 2025.10.29 17:09:51

신한카드, 임직원·지역 주민 참여 ‘아름인 상생마켓’ 개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아름인 상생마켓’을 28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신한카드 임직원, 사옥 입주사 직원,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단의 앞치마, 미혼모 자립 지원기관의 천연비누·디퓨저, 장애인보호작업장의 떡, 신한카드 1사1촌 결연 마을 강원도 삼배리의 참기름·사과 등 16개 참여 업체의 제품이 판매됐다. 또한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의류, 방한용품, 장난감, 소형 가전 등 400여 점을 기부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지원 등에 활용된다.

회사는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인’ 명의로 드림박스 제작 봉사활동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창훈 사장을 비롯한 임부서장 60여 명이 참여해 항균용품과 문구류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키트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소아암·희귀난치질환 환아 1,000명에게 전달된다. 신한카드는 2012년부터 꾸준히 해당 키트를 지원해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상생마켓과 드림박스 봉사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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