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아이 성장 맞춤형 플랫폼 ‘아이 봄’ 출시

행정안전부 협업으로 업계 최초 산모·아이 맞춤 혜택 제공

김예은 기자 2025.10.29 17:11:35

IBK기업은행, 아이 성장 맞춤형 플랫폼 ‘아이 봄’ 출시.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임신·출산부터 청소년기까지 아이의 성장 단계에 필요한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종합 제공하는 플랫폼 ‘아이 봄’을 지난달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 봄’은 출산과 육아 관련 금융·생활·건강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임신 단계부터 자녀가 청소년이 될 때까지 성장 주기에 맞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나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은행 사내 학습조직의 제안을 사업화한 사례로,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산모 맞춤 혜택과 정부의 아이 관련 지원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주요 일정과 혜택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 봄’은 ▲아이의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금융라운지’ ▲AI 기반 작명 서비스·산모수첩 등 출산 관련 비금융 서비스를 담은 ‘출산 비금융라운지’ ▲영유아 검진 등 육아 혜택을 제공하는 ‘육아 비금융라운지’로 구성됐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고객용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개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아이 봄은 임신부터 아이의 성장 단계 전반에 걸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고객의 가정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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