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6~7일 이틀간 서울, 화성 등에서 아르헨티나 주요 의료진을 초청해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중남미(NMC LATAM)’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르헨티나 시장에서의 나보타 브랜드 입지 강화를 목표로 나보타의 임상적 차별성과 시술 노하우를 전파해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독자 시술법인 ‘나보리프트’와 ‘나보글로우’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됐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나보리프트는 나보타를 피부층과 근육층에 주사해 얼굴 윤곽 리프팅, 주름 개선 등 미용 효과를 유도하고, 나보글로우는 피부 퀄리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시술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청담오아로피부과의 박지호·김창현 원장의 강연을 통해 나보타의 임상 효과와 실제 시술 사례를 학습하며, 라이브 데모를 통해 생생한 시술 현장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 의료기관과 향남 나보타 공장 투어를 통해 대웅제약의 제조 품질·기술력을 확인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3대 헬스케어 시장으로 미용·성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나라”이며 “의료진 교육 강화와 MZ세대 소비자 마케팅을 통해 나보타가 아르헨티나를 넘어 중남미 전역에서 사랑받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