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 2025서 콘솔·PC 신작 ‘이블베인’ 첫 시연

언리얼 엔진5 기반 다크 판타지 협동 액션… 멀티 디바이스 체험존 운영

황수오 기자 2025.11.14 15:22:11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지스타 2025에서 개발 중인 콘솔·PC 신작 ‘이블베인’을 처음 공개하며 관람객 관심을 집중시켰다.

 

14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을 앞세운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으로, 근거리와 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플레이하는 전략적 전투가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전투를 통해 점령 지역을 되찾고 영토 수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특별 제작한 지스타 전용 미션을 시연할 수 있도록 꾸몄다. 관람객들은 4종 캐릭터를 선택해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PC 시연대는 Xbox 컨트롤러 기반으로 구성됐다. 또한 최신 UMPC ‘ROG Xbox Ally X’를 활용한 체험존을 마련해 콘솔·PC·UM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이블베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넷마블
 

현장에서는 스탬프 이벤트와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기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무대 행사도 진행되며, 관람객에게는 이블베인 굿즈와 PC Xbox 게임패스 1개월 구독권 등이 제공된다.

이블베인은 최근 Xbox와 스팀에 위시리스트를 공개하고 스팀 플레이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국내 이용자 대상 테스트는 이번이 처음이며, 테스트 참여 후 설문을 완료한 이용자의 디스코드 닉네임은 정식 출시 후 엔딩 크레딧에 등록될 예정이다.

게임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Xbox·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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