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1월 20일부터 시작

농림어가 구조와 경영형태 파악 위한 대규모 조사 실시

안용호 기자 2025.11.16 13:55:25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홍보물. 이미지=구로구청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한 번씩 전수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국가 조사로, 농림어업 분야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다. 조사 결과는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이 농어업 정책을 설계하고 시행하는 데 필수적인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참여자의 편의성과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방식과 방문 면접 방식으로 병행해 이뤄진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면접 조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구로구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농림어업을 영위하는 모든 가구로, 약 4,045가구가 조사 대상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역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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