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산림청이 정한 ‘숲가꾸기 기간’인 11월을 맞아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지난 18일 국립횡성숲체원과 함께 산림 보호를 위한 ‘숲 가꾸기 ESG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횡성군 국립횡성숲체원에서 국순당 박선영 생산본부장과 횡성양조장 임직원, 이광원 홍천국유림관리소장,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봄에 심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비료를 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자 가지치기와 덩굴식물 제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국립횡성숲체원의 정화 활동에도 참여해 체험자들이 숲을 좀 더 쾌적하게 즐기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산림청은 매년 11월 한 달간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련 체험 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국순당은 그간 국립횡성숲체원과 ‘주(酒)말애(愛) 치유여행’ ‘느림보 숲여행’ ‘숲결캠프’ 등을 함께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횡성 주천강 정화 활동, 청태산 숲 가꾸기, 반려해변 경포해변 정화 활동 등의 친환경 ESG 활동도 펼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좋은 술은 좋은 환경에서 빚어진다는 기본 가치를 소비자가 공감하도록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산림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청정 환경이 유지되도록 여러 ESG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