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과 롯데의료재단이 20일 경기도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서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mom편한 치료교실’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케미칼 김영번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과 박종우 사무국장, 보바스병원 윤연중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 플라스틱 치료 교구 개발 △취약계층 아동 치료비 지원 △안정적인 치료실 환경 조성 등 장애 아동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향후 2년간 지원하며, 플라스틱 치료 교구 재활용과 순환사업은 롯데케미칼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Project LOOP’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mom편한 음악놀이’ 후원 사업으로 장애 아동의 신체·심리적 재활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사업을 ‘mom편한 치료교실’로 확대·개편해 치료 지원 범위와 방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이와 동시에 지속 가능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