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GWP 어워즈 2025’ 성료

협업 성과 공유 및 우수 협력사 포상

김금영 기자 2025.11.25 14:05:48

24일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GWP 어워즈 2025’에서 대상 및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상

대상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와 상생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 ‘GWP 어워즈 2025’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GWP(Great Work Partners) 어워즈’는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파트너사를 포상하는 등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행사다. 대상은 이번 행사에서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지난 24일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 등 약 2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경영 성과와 내년도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GWP 어워즈 2025는 임정배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식품과 소재 부문의 2026년 주요 비즈니스 메시지 공유에 이어 우수 대리점 및 파트너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3개 부문에서 10곳의 파트너사가 수상했다. 먼저 매출 확대에 기여한 우수 대리점을 평가하는 ‘밸류 세일즈’ 부문에는 ▲청운성업 ▲정원유통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과 대상의 통합 공급망 ‘SCM(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를 한 기업에 주어지는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는 ▲세미산업 ▲솔푸드 ▲대림프라콘 ▲미쓰이물산이 수상했다. 시장 변화에 맞춘 신제품 기획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공정 개선을 통해 원가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한 ▲태경식품 ▲참식품 ▲참고을 ▲농업회사법인 로가닉파크는 ‘밸류 크리에이터’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올 한 해 예상치 못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변함없는 전문성과 신뢰를 보여준 파트너사들 덕분에 다양한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상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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