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전 임직원 대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

내달 5일까지…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재해 예방에 중점 둬

김응구 기자 2025.11.25 15:47:17

부영그룹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실시한다.

내달 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건설 기계·장비 안전교육을 통한 재해 예방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각 사업장과 직무에 따라 본사·영업소·현장별로 교육 내용에 차별화를 둬 전문성을 높이고, 최우선 안전을 위한 임직원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부영그룹은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 취득 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인증을 전환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 구축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부영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보건경영 방침·목표를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설정하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을 진행 중인 7개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을 점검하는 등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만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시로 안전보건교육과 점검 활동을 펼쳐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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