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계약서 검토법-작성부터 검토까지, 계약서의 모든 것’ 책 표지 이미지. 사진=아템포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서 계약서는 기업과 개인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하는 핵심 도구다. 그러나 복잡한 법률 용어와 숨겨진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것은 전문가에게도 어려운 일로 남아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AI)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활용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계약서 작성과 검토의 부담을 줄이고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검토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들이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계약 지식부터 실제 실무에 적용 가능한 방법론과 AI를 활용한 체계적인 계약 검토 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유불리 검토, 법률 검토, 경영상의 검토 측면에서 독소 조항을 찾아내는 심층적인 분석 방법을 설명하여 실무 능력 향상뿐 아니라 비전문가도 보다 쉽게 계약서를 분석하고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7장(▲왜 AI인가? ▲계약서의 검토와 작성을 위한 기본 지식 ▲계약서 작성 실전 가이드 ▲표준계약서 검색 및 활용법 ▲계약서의 독소 조항 찾아내기 ▲완성된 계약서 검토를 위한 AI 활용 프롬프트 ▲법무팀 관계자를 위한 계약서 팁)으로 이뤄져 있는 이 책은 AI 활용 방법을 기초부터 설명한다.

그 밖에도 법무팀 관계자들을 위해 실용적 팁과 표준계약서 활용법을 다루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대호·고윤기 지음 / 1만 8000원 / 아템포 펴냄 / 212쪽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