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28일 자체 개발 프리미엄 서바이버 라이크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Ember and Blade)’가 에픽게임즈의 글로벌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와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엠버 앤 블레이드’의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라인게임즈와 에픽게임즈가 협의해 추진한 것으로, 내년 출시 시점에 맞춰 포트나이트에 ‘펜릭스’를 포함한 ‘엠버 앤 블레이드’ 주요 캐릭터 코스튬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지난 10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한 뒤 Top Demos 부문 1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흥행작 ‘포트나이트’와의 캐릭터 콜라보를 기대하고 있다”며 “포트나이트 이용자들에게 ‘엠버 앤 블레이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에픽게임즈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서바이버 장르와 소울류의 특징을 결합한 작품으로, 자유도 높은 캐릭터 성장과 박진감 있는 전투, 절제된 색채감이 돋보이는 그래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액트 2까지 플레이 가능한 사전 체험판이 공개되어 있으며,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추가 개발을 거쳐 내년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