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청년들에게 AI 마케팅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2023년부터 매년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개발과 기획 등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젝트부트캠프 AI마케팅’으로,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실무 중심의 학습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현직 실무자의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18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7주간 무료로 진행된다. 최종 성과발표에서 선정된 우수 수료생과 팀에게는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번 AI 마케팅 부트캠프는 청년들이 AI 기술을 실무 과제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청년들이 새로운 커리어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