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1동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업무협약식. 사진=서대문구청

서대문구 홍제1동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위한 회의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 홍제1동(동장 이상구)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관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는 서대문구가족센터, 서대문구아이돌봄지원센터, 서대문구 8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홍제동청소년활동공간 꿈다락, 새싹작은도서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홍제1동 아동·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자원 공유를 바탕으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각 기관 프로그램 안내 및 연계, 홍보 지원, 공동 기획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가족사업 추진 시 공간 활용, 다문화자녀 기초학습 및 이중언어교육지원, 아동 및 청소년 부모교육 연계 지원, 지역아동센터 행사 시 돌봄지원, 지역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연계, 독서·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협력한다는 목표다.

홍제1동주민센터는 이들 5개 기관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통로 역할을 맡는다.

이상구 홍제1동장은 “지역사회 각 기관들의 협력이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행복 200%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