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지난 5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한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부터 가상계좌 기반의 자동 수납 관리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유료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엑셀로 수기 관리하던 기업들의 실무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거래처 일괄 등록, 미수금 현황 관리, 가상계좌 입금 한도 자동 증감, 전자세금계산서와 연동한 계좌번호 및 금액 자동 입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 비용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세금계산서 발급부터 가상계좌 연계까지 자동화된 수납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능 고도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을 돕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