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대구지사, 대구환경청과 대기오염물질 저감 협약 맺어

대기오염물질 연간 최대 5% 저감 목표

김응구 기자 2025.12.09 16:23:46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왼쪽)과 고형락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가 9일 대구지방환경청과 ‘동남권역(대구·경북)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구 달서구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진행됐으며, 공사를 포함한 19개 사업장이 참석했다.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은 대구지방환경청이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한 대구·경북지역 대기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각 기관과 협약을 맺는 제도다. 질소산화물(NOx)·황산화물(SOx)·먼지 등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허용 총량 대비 최대 5%까지 저감하는 걸 목표로 한다.

대구지사(지사장 고형락)는 대구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노력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 전부터 친환경 연료 개체, 저NOx 버너 개체 등 지속적으로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 힘써왔다.

고형락 대구지사장은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한편, 적극적인 환경설비투자로 대기오염물질 감축 목표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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