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글로벌이 지난 5일 서울 성북구에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2,800kg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월곡1동, 월곡2동, 종암동, 장위1동, 석관동, 정릉3동, 길음2동 등 7개 동주민센터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성북구푸드뱅크마켓, 성북구 장애인단체연합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17년째 김장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김흥제 거성글로벌 대표이사는 “날이 추워지면 김치를 주문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유독 더 추운 올해 겨울, 모두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17년이라는 기간은 대표님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성북구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신 김흥제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