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대문 반려 가족 성과공유회 개최

반려인과 함께한 한 해… 성과공유회 통해 연대감 강화...댕댕이 순찰단, 댕프렌즈, 내품애센터 자원봉사자 등 참여

안용호 기자 2025.12.09 17:30:32

‘2025 서대문 반려 가족 성과공유회’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 서대문 반려 가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댕댕이 순찰단, 댕프렌즈, 내품애센터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매너워킹 대회, 반려견 개인기 및 베스트 드레서 선발대회, OX 퀴즈 등을 즐겼다.

54팀으로 구성된 ‘댕댕이 순찰단’은 올 한 해 658회의 개별 순찰과 32건의 신고, 9회의 합동순찰 및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

55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댕프렌즈’는 권역별 산책모임과 반려견 놀이터 친구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내품애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센터 시설 환경정비와 보호 동물 산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구는 댕댕이 순찰단 5명, 댕프렌즈 3명, 내품애센터 자원봉사자 5명 등 모두 13명의 우수 활동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과공유회 참여자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영상 시청과 반려가족 홍제천 함께 걷기 캠페인을 통해 연대감을 강화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돌보는 분들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친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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