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시민 참여 홍보 캠페인 진행

캐릭터 ‘희망프렌즈’로 시민과 소통 강화

한시영 기자 2025.12.22 16:15:08

희망브리지 공식 캐릭터 ‘희망프렌즈’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진행한 시민 참여 홍보 캠페인 현장에서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재난 극복과 참여의 공감대를 나누는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브리지 공식 캐릭터이자 희망대사인 ‘희망프렌즈’가 참여한 첫 거리 캠페인이다. 연말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희망브리지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희망프렌즈 캐릭터 ‘희망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캐릭터 인형 뽑기 이벤트도 진행했으며, 참여 시민에게는 캐릭터 키링과 핫팩, 캐릭터 다이어리 세트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했다.

또 시민들이 ‘재난 없는 2026년’을 주제로 메시지를 작성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시민들은 ‘재난 없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재난으로 인해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등의 문구를 남겼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희망프렌즈를 통해 시민들과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 활동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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