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가 5000 돌파 마감...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 새 역사 출발점”

정규시장 5084.85 마감…"대한민국 자본시장 성숙과 도약 상징"

김예은 기자 2026.01.27 16:42:23

코스피 종가 5000 돌파 마감...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 새 역사 출발점”. 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27일 KOSPI가 5084.85로 정규시장을 마감하며 50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우리 자본시장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며 축하 메시지를 밝혔다.

이번 KOSPI 5,000 돌파는 지난해 10월 27일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넘어선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달성된 성과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를 70년을 넘긴 우리 자본시장의 성장과 성숙을 상징하는 이정표로 평가했다.

금융투자협회는 KOSPI 5000 달성이 단순한 지수 상승을 넘어, 자본시장이 국가 성장엔진으로 기능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위기와 변동성을 견뎌온 자본시장의 회복 탄력성과 성숙도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과 제도 정비, 대·내외 투자자들의 신뢰 축적,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 등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국민 모두의 성과라고 덧붙였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KOSPI 5000은 지금 세대의 성과이자 역사적 기록이지만, 미래 세대에게는 더 큰 도약과 희망을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제 자본시장 새 역사의 출발선에서 다음 페이지를 무엇으로 채울지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본시장을 통해 모인 자금이 생산적 금융으로서 기업의 혁신 투자를 이끌고, 실물경제 혁신이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는 정부, 시장, 투자자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금융투자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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