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손잡고 스마트 주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M그룹 건설부문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사옥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홈플랫폼 ‘홈닉(Homeniq)’ 기반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제공 및 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동복 SM그룹 건설부문장과 이주용 삼성물산 건설부문 DxP사업부장 등 양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홈닉은 삼성물산이 2023년 8월 선보인 올인원 홈플랫폼으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전과 IoT 기기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리비 납부, 주차 등록, 공지 확인 등 입주민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SM그룹 건설부문이 조성하는 ‘경남아너스빌’과 ‘우방아이유쉘’ 신축 단지에 홈닉 서비스가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홈 IoT 제어를 비롯해 관리비 납부, 커뮤니티 시설 예약, 에너지 사용 관리 등 단지 내 주요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 사는 인공지능 기반 주차 서비스와 층간소음 저감 등 스마트 주거 관련 기술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플랫폼 도입을 넘어 공동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임동복 SM그룹 건설부문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기로 스마트 주거 서비스의 차별화를 실현하고 미래 가치에 부합하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변함없는 신뢰라는 경영 방침에 맞춰 업계를 선도하는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용 삼성물산 건설부문 DxP사업부장은 “그동안 다양한 건설사와 협업을 통해 검증된 홈닉 서비스를 SM그룹 고객에게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이 홈플랫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