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마스터스 산티아고’ 스위스 스테이지 종료

7일부터 칠레 산티아고서 PO 시작…농심 레드포스 등 8팀 우승 경쟁

박소현 기자 2026.03.06 14:52:16

사진=라이엇게임

 

발로란트 ‘마스터스 산티아고’ 스위스 스테이지가 지난 5일 마무리된 가운데 T1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패배하며 대회를 마쳤다. 반면 페이퍼 렉스(PRX) 등 네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으며 각 리그 1번 시드 팀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 국제 대회 ‘마스터스 산티아고’ 플레이오프가 오는 7일부터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Espacio Riesco)’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T1은 지난 2일 팀 리퀴드(TL)와의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대2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stax’ 김구택과 ‘iZu’ 함우주의 활약으로 12대12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유지한 TL에 승리를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탈락 위기에서 맞붙은 상대는 T1의 전 감독 ‘Autumn’ 윤으뜸이 이끄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이었다. T1은 첫 세트를 13대1로 압도하며 기선을 제압한 뒤 두 번째 세트까지 승리해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5일 진행된 G2와의 최종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T1은 두 번째 세트 전반에서 8점 차 리드를 잡으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후반전에서 G2의 추격을 허용했고 12대12 동점 이후 연장전에서 패하며 최종 성적 1승2패로 탈락했다.

 

PRX는 스위스 스테이지를 무패로 통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 PRX는 G2와의 첫 경기에서 ‘d4v41’ 할리시 루샤이디와 ‘f0rsakeN’ 제이슨 수산토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어 아메리카스 지역의 NRG와 맞붙은 경기에서도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두며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PRX는 마지막 세트에서 전반에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대회는 7일부터 플레이오프 단계로 전환된다. 각 지역 킥오프 대회에서 1번 시드를 확보한 네 팀과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한 네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맞붙는다.

 

플레이오프 첫날에는 PRX가 아메리카스 지역 강호 퓨리아(FURIA)와 맞붙고, 이어 농심 레드포스가 젠틀 메이츠(M8)를 상대로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마스터스 산티아고’ 경기는 유튜브,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대회 일정과 결과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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